2021년 전라북도 평생교육 정책개발 특강

평생교육 정책개발 특강 온·오프라인 개최

삶을 위한 평생교육을 위하여

2021년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관련 학계 및 전문가, 시·군 담당자,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형식의 '공론의 장'을 열어 실질적인 정책을 도모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평생교육 정책개발 특강을 열었다. 지난 6월 9일 수요일 당일 평생교육의 새로운 탐색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평생교육을 위한 개선 방향과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유튜브(YouTube) 채널 생중계와 온라인(ZOOM)·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정책개발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

평생교육의 미래사회와 평생교육의 의미와 방향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학권 원장의 인사말과 사회를 맡은 전주대학교 서재복 교수의 사회로 정책개발 특강이 열렸다. 특강 강사로는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가 '미래사회에서의 평생교육의 의미와 방향' 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이 진행되었다. 고병헌 교수는 다차원적 변화가 일어나는 세상을  살아기기 위한 유연한 적응력을 기르고 자신의 삶을 리모델링하기 위한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또한 "평생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환경과 새로운 일상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미래사회의 특징과 평생교육의 방향,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평생교육 관계자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강연이 끝난 후 고병헌 교수와 함께하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첫 질문으로는 현장에 참여한 전주시평생학습관 오충렬 평생교육사는 새로운 교수법 및 프로그램 개발보다 교·강사의 교육이 중요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답변으로는 '교수법 및 프로그램은 교사를 통해 실현되는 부분으로 전달되는 사람의 역량이 중요하며 사람을 통해 프로그램이 꽃이 핀다.' 라고 말을 전했다. 이후 전라북도 교육청 김정은 주무관, 고창군청 김선형 평생교육사, 익산시청 정혜선 평생교육사, 군산시청 양경승 평생교육사 등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고병헌 교수의 답변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가 있다.

앎을 실천하고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루자

사회자 서재복 교수는 "과거의 학교 행정에서는 학생들의 행복을 강조하였으나, 최근에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평생교육 관계자들도 먼저 행복해야 학습자들이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평생교육 정책개발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앎을 실천하고 실천을 통해서 그 삶을 행복한 삶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평생교육 모든 관계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전했다. 정책 개발 특강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