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시대에 발맞추는

부안군 바래(BALE) 평생교육 1인 유튜버

부안군 바래(BALE) 평생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워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해 바래청춘학교, 부안배달강좌, 행복학습센터(4개소, 14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행복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1인 유튜버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부안군청 앞에서 공모전 촬영하는 바래평생교육 학습자들

부안군 바래(BALE)평생교육 미디어 프로그램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유튜버 미디어 수요 충족을 위해 ‘1인 유튜버 양성과정’을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미디어 관련 전문강사를 배치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총 25주 운영되며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장비 사용법뿐만 아니라, 기획, 구성, 시나리오 작성, 촬영 및 편집까지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 제작은 개인 영상과 단체 영상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산, 들, 바다 팀으로 나눠 현장 촬영 진행

1인 유튜버 프로그램의 성과와 방향성

1인 미디어 유튜버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에서 주최한 “나, 유튜버야” 영상공모전 전문가 분야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붕장어, 부안 뽕주에 빠지다”로 부안군의 대표 먹거리와 해산물, 오디뽕을 요리하는 영상을 담았다. 이후 다양한 공모전에 계속 도전하며 부안군의 볼거리와 먹거리 자원 등 농산물 판매에 힘을 실어 군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산업 홍보와 부안지역 내 인문학적 자산을 기록하고자 한다.

“내가 바로 크리에이터야!” 제작영상 시사회 모습

영상으로 찾아가는 부안스케치 학습동아리

부안스케치(1인 유튜버 학습동아리)는 틈틈이 영상 제작을 하여 총 9편의 영상을 만들었고, 12월 8일(화) 유튜브 채널 바래TV를 통해 비대면 시사회를 열었다.
앞으로 사회적거리 단계가 완화되면 제작한 영상물을 모아 대면 시사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인 유튜버 프로그램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확충하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부안스케치 학습동아리는 학습자들의 편집 실력을 향상하여 궁극적인 목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진행할 생각이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발전되는 부안군 평생교육

바래평생교육 1인 미디어 유튜버 양성과정은 제3기 회원을 모집하여 전문성을 갖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부안 알아가기 영상(먹거리, 관광명소, 인문학 등)을 제작하여 부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할 것이다. 또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존 프로그램 강화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