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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인문학 해설과 함께 하는 판소리 한마당

2019 인문학 한마당

전주시평생학습관 구성은 관장의 인사말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나누는 자리

지난 12월 3일, 전주시평생학습관 201학습실에서는 인문학 교실 참가자들과 강사들이 모여 2019년 한 해를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특히 소리꾼 방수미 씨의 판소리 공연과 인문학 해설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성은 전주시평생학습관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유쾌한 인문학’강좌를 이끌었던 강사들이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혔다. 논어 세미나 강좌를 맡았던 배옥영 강사는“‘논어’라는 어려운 학문에 따라와 준 모든 참여자분들이 대견하면서도 감사하다”며 흐뭇한 미소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 해 동안의 소감을 전하는‘유쾌한 인문학’강좌를 이끈 강사들

깊어가는 가을밤의 판소리 한마당 

강사들의 소감 한 마디가 끝나자 한 해동안‘유쾌한 인문학’강좌에 가장 많이 참석했던 ‘개근자’들의 시상과 책 선물 시간이 이어졌다. 개근자들은“지난 한해 인문학 강좌를 통해 한 층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과발표와 시상이 끝나고 강당에 불이 꺼지면서 본격적으로 판소리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무대에 오른 이는‘소리를 통해 세상을 이야기 하는 아티스트’소리꾼 방수미 씨. 그는 콧소리와 흥이 절로 나는‘춘향가’한 바탕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다. 때때로 추임새로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선사했다.

개근상과 책 선물을 받고 소감을 전하는 2019년 인문학교실 개근자들

인문학교실의 2020년을 기약하며

전주시평생학습관의 오충렬 부장은“인문학은 궁극적으로 자기 삶을 고민하는 학문”이라며“답답하거나 자기 삶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문학 교실에 나와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시길 바란다”고 인문학교실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날은 엄마 손을 잡고 따라 나온 초등학생들부터 고등학생,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에도 전주시 인문학 한마당이 시민들에게 더 따스한 공감과 위로, 성숙의 시간을 전해주길 기대해본다.

인문학교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방수미 소리꾼의 판소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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