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주시 인문주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인문학
전주시평생학습관은 2009년부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신화, 역사, 철학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3월 인문학 첫 시작은 공간과 건축, 도시 이야기 "가우디의 세계"의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열렸다.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코로나 이후의 인문학'을 주제로 제5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했다.
전주시의 특별한 인문 주간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인문주간 개막식이 지난 5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타악동아리 '마중'의 축하무대와 김승수 전주시장의 인사말로 인문주간 서막이 열렸다. 특강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인문주간에는 인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주간을 정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고전번역원 등에서 총 19개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세미나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민들이 인문학적 취향에 맞춰 인문세미나와 고전강좌 인 중용과 장자, 노자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문주간 마지막 날에는 북클럽 자본 시리즈를 완간한 고병권 선생의 북토크로 인문주간을 마무리되었다.
타악동아리 '마중' 축하공연
김승수 전주시장 인사말
비대면 시대의 문학의 힘과 위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부문 대상, 제7회 SF어워드 장편소설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천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가 바로 보는 비대면 시대의 문학의 힘과 위로 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천선란 작가는 특강 섭외를 받고 난 후 두 가지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첫째는 비대면이라는 것이 이번에 처음일까?, 두 번째는 문학의 힘이 정말 있을까? 라는 말로 특강이 시작되었다. 천선란 작가는 본인이 글을 쓰게 된 계기와 본인의 경험담, 어머니의 이야기 등으로 특강을 이어갔다. 천선란 작가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라는 말과 함께 개막 특강의 막을 내렸다.
천선란 작가의 특강
인문학으로 가는 유쾌한 인문학
전주시평생학습관 인문학 강연은 '원시미술의 태동 암각화와 고대의 미술', 미술로 보는역사와 철학', '불교미술과 삶과 죽음', '근현대미술의 변화와 과거를 지향하는 모순', '감정과 욕망', 등 동양미술사와 근현대미술의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유익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어린이 인문학 '우리 문화 이야기' 주제로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인문학도 운영이 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전주시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로 실무자 등에게 평생학습 플랫폼의 새롱누 변화에 대한 역량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아동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의 평생학습을 위한 폭 넓고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유쾌한 인문학>
접수방법 전주시평생학습관 http://e.jeonju.go.kr 홈페이지공지사항
신청문의 전주시평생학습관(063-281-5367, 5269)